발 원문

지나친 쾌락과 지나친 고행의

갯 마을 2008. 3. 12. 21:47


도창스님 발원문/486일
    늘 마음속에 자비하심으로 계시는 부처님 오늘 하루도 변함없이 발원으로 시작합니다.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과연 부처님께 가까이 근접하는 생활이 될수 있는지.. 사람을 통해 환경을 통해,지혜를 통해 깨달음을 주옵소서.. 업장은 소멸되어 선근은 자라나고 번뇌는 없어지고 무명은 사라져서 원각의 묘한 마음 뚜렷하게 열리옵고 상적광토가 항상 나타나지게 하소서. 본래면목 이라는 참나를 지배못하고 나를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무명에가린 중생일 뿐입니다. 나를 알아가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공부하게 하시고 모든 망상과 허망에서 차츰 차츰 벗어나게 하소서. 현실을 바로 보고 거기에 입각해서 적절하게 올바른 견해로 자리매김을 해가게 하시고 사물의 이치를 제대로 살피는 정견으로서 쓸데 없이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치는 집착을 버리며 지나친 쾌락과 지나친 고행의 두 극단을 떠나 중도적인 태도를 취하게 하소서 촌음을 귀하게 여겨 그 안에 거하게 하는 생활이 날로 새로워지고 닦여지는 시간들로 다듬어주소서. 오늘 만나 지는 인연마다 귀하게 하시고 행운이 깃들게하시여.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하며 축복하는 시간들이 되게 하소서. 마음에사 우러나오는 진실된 마음들의 표현이나 마음이 부처님의 빛이나게 하시고 향이 나게 하소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행로를 이끌어 주소서. 마하반야 바라밀 갯 마을 합장 _()_